시계야 일 그만해지금은 쉬어도 돼시계야 너 때문에 시간이너무 빨리가시계야 이번엔 너가푹 자!
언니가 사춘기가왔다. 나한테화풀이를 나한테한다 짜증이 난다달달한거먹고 짜증을 푼다
수업시간에 시를 썼다.얘들 연필은 열심히 일하며 움직이는데내 연필만 농땡이 부리며 논다.“움직여!!”하고 소리쳐도들을 생각을 하지 않는내 연필;;
강아지와 산책을 갔어그런데 우리 강아지는 겁이 많아다른 강아지를 싫어해그래서 다른 강아지를피하다가 다시 할머니 집에왔어
내가 푸는 수학 문제집은텅 빈 도화지 같다문제만 있고 답은 없다.
아침에 빨리 일어나눈이 꿈벅꿈벅 할머니네집에 도착하자마자 침대에벌러덩용돈을 주신다 하니두근두근오빠는 노란 거 두 장난 한 장 눈물이 나올락 말락
타닥타닥 불타는 소리탁탁 비오는 소리타닥타닥 탁탁비 오는 날 오빠가 비 맞는 소리우리 할머니가 고기를 굽는다아빠가 가마솥을 열어 밥을 푼다알고, 맛있는 냄새가 난다행복한 우리 가족
솨아아아 비가 내린다.주륵주륵 비가 내린다. 타닥타닥 장작이 타는 소리쉬 ~~ 바람 부는 소리 슬라임 기포를 터트리는 소리나가서 첨벙첨벙 물장구를 친다. 🔍 독자 한 마디– 실감나게 시를 썼어 :)
계란후라이 구울 때 나는 소리기름 튀기는 소리타다타다닥 뽁! 타다닥 뽁! 계란후라이 먹고 싶어지는 소리스르륵 스륵 눈이 감기는 소리자장가 같은 소리네 🔍 독자 한 마디– 자장가 같은 소리라는 걸 느꼈다.– 후라이가 맛있을 것 같다.
파닥닥ㅆㅏ-딱! 모닥불 소리가마치 계란후라이처럼 파닥닥소리 ㅆㅏ 소리는물 뿌리게로뿌리는 소리! 아! 자연에소리는 생활에도 나는구나! 🔍 독자 한 마디– 정말 물뿌리게 소리 같다.– 자연의 소리가 생활에서 나는 것을 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