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누나와 함께 햄스터를 키운 적이 있었다. 애기를 키우다 애가 성인이 되어서 애기를 낳았는데 집을 갈아주던 중 햄스터 엄마가 죽게 되었다. 근데 그때 너무 슬펐다. 다른 아이는 건강하게 키우다가 마당 앞에 햄스터를 묻었는데… 번개 때문에 땅이 꺼져서 시맨트로 메꾸느라 더 슬펐고, 다른 아이들도 죽자 왠지 모르는 외로움이 잠깐 왔었다. 처음 볼 때는 진짜 잘 분양해왔다고 생각했는데 기르다 보니 정들어서 떠나가는 게 슬픈 마음이었던 것이 기억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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