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하게 친구들과 마피아 게임을 했다. 역시 또 아무 직업도 걸리지 않았다.
자기소개 때 장난삼아 “나는 마피아!”라고 말했다.
그런데 다음 밤이 끝나고 아이들이 나를 몰았다.
나는 “아니야 ㅋㅋ 내 생각엔…” 이라고 말했는데 아이들은 전혀 내 말을 듣지 않고 나라고 확신한 눈빛이었다.
나는 다시 한번 “나 아니라고…!”라고 말했다. 하지만 투표 결과는 내가 과반수였다.
내가 아니었다고 하자 아이들은 “야! 왜 말을 안했어! 아니라고 해야지”라고 했다. 나는 분명 아니라고 여러번 말했는데…
애들이 날 몰았을 때 너무 답답했고 애들이 내 말을 믿지 않았을 때 억울하고 서운했다.
그치만 뒤늦게 마피아가 검거돼 속 시원하고 기분이 좋아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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