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사건이 일어나는 것을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추천한다.
이 책에 주인공 유나는 난타반어라는 밴드부에 속해 있는데 운동회 때 있을 공연을 위해 센터 후보를 뽑다가 경쟁을 하고 센터를 하지 못한 주인공의 절친 민설이가 화가 나서 북을 밀어서 유나의 이마부터 왼쪽 눈썹 아래까지 뼈가 보이도록 까져서 둘의 사이는 점점 멀어져 민솔이가 솔직하게 말하려고 할 때마다 민솔이를 감싸주는 규리 때문에 진실을 말하지 못하고 서로 각자의 상황과 고민을 따로 보여주고 그 상황을 파헤쳐 나가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