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두산 아파트 앞 벤치에서 고등학생 정도 되는 언니, 오빠가 담배를 피우고 있었다. 그런데 아래를 보니 강아지가 있었다. 강아지 앞에서 담배를 피우고, 엄청 추운 날 강아지에게 옷도 안 입혀서 조금 보기가 싫었다. 강아지가 춥고 불쌍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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