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국어시간에 묻고 대답하기 놀이 했는데
갑자기 쉬는 시간이 됐다.
나는 지우개를 책에다 놔두고 화장실에 갔다 왔다.
근데 지우개가 없었다.
나는 가방 속을 찾고, 또 찾았는데도 없었다.
나는 너무 속상했다. 그래서 나는 한 친구한테
“지우개 어디 있어? 너가 가져갔어?”라고 말했는데,
친구가 없다고 했다.
나는 친구 필통을 살짝 봤는데
내 지우개가 있었다.
너무 깜짝 놀라고, 나는 너무 속상하고 화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