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오늘 토미가 썼던 방한모를 만들어보았다. 토미가 6번이나 전학을 하면서 아이들을 새롭게 만나는 게 힘들었기 때문에 방한모를 쓰고 다니도록 허락하셨다. 내가 직접 썼는데 토미가 왜 썼는지 이해가 된다. 만약에 토미처럼 똑같은 친구가 우리 반에 오면 착하게 되해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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